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메가와 아유미 (문단 편집) === 연극 === [[키 재보기]] / '''미도리''' 역 ★ 주연. 요시와라(유곽) 근처에 사는 아이들의 리더 격인 소녀로 '원작의 미도리 그대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작품에서 기타지마 마야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미도리를 연기해 내 뜨거운 호응을 얻자 패배감을 느낀다. 재의 성 / '''타카나미 미야''' 역 주연. 몰락 귀족의 집에서 살면서도 공주님으로 긍지 높게 살아 가려고 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극단 온딘의 작품. 전국 연극경연에서 1위를 거두었으나, 같은 대회에서 실격 처리되지만 일반 관객투표 1위를 했던 기타지마 마야와 극단 츠키카게의 '지나와 다섯 개의 푸른 항아리'에 실질적으로 패배했음을 시인한다. 이때부터 기타지마 마야를 라이벌로 인정하기 시작[*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듯 아유미 또한 재능과 노련히 쌓은 경험이 있었기에 마야의 [[무서운 아이|무서운 재능]]을 알아보았다. 사실 이 전까지는 순간순간 마야의 천재성에 놀라긴 해도, 라이벌로 생각하거나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미녀와 야수]] / '''야수의 심부름꾼''' 역 조연. 고아원 위문극의 작은 역(단 두 장면 출연에 대사는 세 마디뿐이었다)이 정해지지 않은 걸 보고, 스스로 "홍천녀"를 하려면 다양한 역할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인식하고 자진해서 맡은 배역. 같은 시기 기타지마 마야는 아이돌 주연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왕자와 거지]] / '''에드워드 왕자''' 역, '''톰''' 역 (1인 2역) 주연. 왕자와 거지 역할을 동시에 맡아 순발력과 배우로서의 영민함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거지 역할로 허름하게 나온 아유미를 본 관객석에 실망의 분위기가 팽배하자 대담하게도 관객석으로 나가 구걸을 시도,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 츠키카게 치구사가 아유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유미 또한 홍천녀 후보로 점찍어둔다. 이 역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거리에서 거지 체험까지 불사한다. [[몽연화]] / '''카이도우지 츠키요''' 역 ☆ 주연. 카이도우지 남작 집이 부귀영화의 절정에서 붕괴해 나갈 때의 모습을 그린다. 기타지마 마야와 첫 공연한 작품. 펑크난 배우 대신 대타로 들어온 기타지마 마야가 다른 배우의 계략으로 수정 전의 대본을 외운 채로 올라왔다가 이를 깨닫고 무대에서 고립되자 난입해서 애드립으로 결국 내용을 이어가는 데 성공한다. 기타지마 마야가 맡은 '치에'의 입에서 '집을 나가겠다'는 대사를 나오게 하기 위해 애드립을 통해 유도한 끝에 아유미의 의도는 알았지만 확신을 못하는 마야에게 결정타로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명장면. 이때 마야는 아유미의 무대배짱과 순발력에 열등감을 느끼지만, 아유미는 '상황을 알고 있었던 내가 조금 더 유리했던 것뿐'이라며 오히려 즉석에서 자신에게 맞춰낸 마야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기적의 사람]] / '''[[헬렌 켈러]]''' 역 ★ 주연. 기타지마 마야와 [[더블캐스팅#s-2|더블 캐스팅]]되었다. 이 작품을 위해 오디션을 앞두고 농아센터에 가서 농아처럼 지내며 연기연습을 하였다. 이후 오디션에서 날아오는 공을 정면으로 맞고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등,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농맹인(시청각 중복 장애인) 헬렌 켈러를 완벽히 이해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관문에서도 화재 경보기가 울림에도 불구하고 '헬렌 켈러로서 기다리라'는 말을 잊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아 오디션 관계자들을 [[데꿀멍]]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설리반 선생님 역은 어머니 히메가와 우타코였다. 마야와 더블 캐스팅이었기 때문에 언론의 큰 주목을 받는데, 마야가 했던 것처럼 극장에는 찾아오지만 마야의 공연을 보지는 않음으로써 그녀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 그대로의 헬렌 켈러를 훌륭하게 연기해내나 관객의 호응도에 이어 어머니 히메가와 우타코가 [[커튼콜]]에서 기타지마 마야에게만 볼에 키스하자 큰 충격과 패배감에 빠진다. 또한 이 작품으로 기타지마 마야는 아카데미에서 조연 여우상을 수상하는데, 이 때 사회자의 수상 관련 코멘트에서 기타지마 마야가 원작과 다른 새로운 해석의 헬렌 켈러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듣고, 키 재보기 때와 같은 차이가 난것이지, 연기로는 뒤지지 않았음을 깨닫고 패배감을 말끔히 씻어낸다. --[[정신승리]]-- 주홍의 저편 / '''아냐''' 역 주연. 실제 삼촌과 사랑에 빠지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내 정발본에는 '자기 아저씨와 사랑에 빠지는 소녀'라고 번역되어 애매해졌다.[* 일본에서는 삼촌을 아저씨랑 같이 오지상(おじさん)이라 부른다. 즉 오지상을 그대로 직역해서 아저씨가 된 것.] 이 무렵 히메가와 아유미는 상대 역과의 사랑 연기를 위해 실제 배우와 데이트를 하거나 사적으로 만나고 다니게 되고, 츠키카게가 이를 꿰뚫어 보고 지적[* 비난한 것이 아니라, 살짝 웃으며 얘기했다. 츠키카게에겐 그것도 다 연기 공부라는 시각.]한다. 근데 이거, 생각해 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역할이다. 그녀 자체도 10대 아이돌이었던 데다, 실제 '삼촌'을 좋아하게 된다는 설정도 그렇고 원작을 보면 그 삼촌의 나이도 상당히 많아 보인다. 적어도 40대는 넘어 보이는 진짜 아저씨. 카밀라의 초상 / '''흡혈귀 카밀라''' 역 조연. 실존하는 공포 소설인 [[카르밀라]]가 원작이다. 어렸을 적에 발생한 흡혈귀와 재회한 후작의 공포를 그린다. 우연히 라이벌 마야가 의도적으로 함정에 빠져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분노하여 음모를 꾸민 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도베 노리에]]를 연극계에서 쫓아내기 위해 처음으로 부모의 힘을 써가면서까지 역을 따내 자진해서 출연한 작품. 오도베 노리에를 [[카리스마]], 연기력으로 압도하고 [[페이크 주인공]]으로 만들어 결국 그녀를 몰락시켰다.[* 다만 원작의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좀 의아해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애초에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이 소설은 카밀라가 [[진 주인공]]이라 [[페이크 주인공]]인 로라보다 더 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연극이므로 로라를 중심으로 각색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무대를 신성한 곳이라 여기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신봉하는 그녀의 개념찬 사상이 빛을 발한 에피소드. 그러나 그냥 보기에도 당연히 [[흡혈귀]] 역이 기본적으로 임팩트가 크지 않을까하는 의문은 남는다. 뭐 역할과 관계없이 아유미의 연기가 노리에보다 넘사벽이라는 건 사실이지만. [[야차공주 이야기]] / '''야차 공주''' 역 ☆ 주연. 크게 상처 입고 연기를 그만두려던 기타지마 마야가 다시 연기 열정에 눈을 뜬 작품. 무대 위에서 다른 배우들이 마야를 골탕먹이려고 바꿔치기한 진흙으로 된 경단을 맛있게 먹는 마야를 보고 라이벌의 귀환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이 무대 후, 기타지마 마야에게 (성공적인 복귀를)'기다리겠다'고 말하여 그녀를 완전히 정신적으로 회복하게 만든다. [[줄리엣]] / '''줄리엣''' 역 주연. [[로미오와 줄리엣]]을 줄리엣의 관점에서 그린 일인극. 사실 1인극으로 다시 일어선 마야를 강하게 의식한 느낌의 작품이다. 로미오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는 1인극. 고도의 예술성과 수준 높은 표현력, 연기력을 선보여 최연소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츠키카게 치구사는 시상식에서 기타지마 마야를 불러, 2년 안에 동급의 상을 수상하지 못하면 홍천녀를 히메가와 아유미에게 계승시키겠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에 마야에게 '중간에 포기하면 너를 경멸하겠다'고 말하여 대등하게 겨뤄 홍천녀를 성취하겠다는 다짐을 보인다. 한편, 기타지마 마야는 이 작품을 보고 연기의 수준차에 절망하는데, 아유미 역시 마야가 연기하는 줄리엣[* 츠키카게 치구사가 의도적으로 아유미를 불러놓고 마야에게 연기를 시켰다. 무서운 아줌마...!]을 보고 '내가 너보다 뛰어난 건 연기의 테크닉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빨간 망토 / '''엠마'''역 주연. 병약한 소녀와 용기있는 강한 여자를 연기해내 "부모의 후광"이라고 극단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던 아유미의 진짜 실력을 인정받은 작품. 극단 온딘의 아동과 연구 발표회 작품이다. 극단에 입단하고 6개월 만에 주연자리를 꿰차 많은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 이 작품 후 연기에 완전히 눈을 뜨고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작품 전에는 아버지의 영화에 심심풀이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이 후로는 '좀 더 공부한 다음에 출연하겠다'면서 거절한다. (연극명 불명) / '''선녀''' 역 주연. 학예회에서 발표한 작품. 제작사에서 화제성을 위해 유명 영화인들의 딸인 아유미를 캐스팅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수정한 규모가 큰 연극을 거절하고, 학예회 쪽을 선택했다. 이유는 자신을 캐스팅하기 위해 만든 역할이 그저 예쁘게 웃기만 하면 되는, 한마디로 연기력은 볼 필요없이 화제성만을 위해 만든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대극장의 연극을 직접 거절하고 학교 작품에 출연하여 매스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 이 덕분에 학교 연극에 취재진이 대거 몰리고 이것이 또 화제가 되어 그녀의 주가를 한층 더 올렸다. [[두 사람의 왕녀]] / 공주 '''[[오리겔드]]'''역 ☆ 주연. 북유럽의 소국 '라스토니아'의 이야기. 무엇하나 불편한 것 없이 자란 공주 알디스와 역적의 딸로 성장한 공주 오리겔드의 대립과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서, 기타지마 마야와 처음으로 (정식으로)공연을 했던 작품이다. 본래는 기타지마 마야, 히메가와 아유미 본인들도 각각 자신이 오리겔드, 알디스 역할을 맡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츠키카게의 제안[* 그녀는 두 사람이 각 역할에 적합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두 사람의 성격을 반추해보면 굉장히 타당한 캐스팅이었다.]으로 알디스에 어울리는 아유미와 오리겔드에 어울리는 마야를 바꿔 캐스팅, 두 사람이 기존에 하던 배역과 완전히 다른 역할을 맡음으로써 연기변신에 성공한다. 특히 아유미는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극 중 인물과의 동화'를 경험한다. 그러나 완전히 일체화되지는 못했던 걸로 보인다. 특히 연극 내내 아유미는 마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야의 연기에 일일이 반응한다. 반면, 무대 위에서 마야의 심리는 거의 묘사되지 않으며, 알디스 역에 완전히 동화되어 아유미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극중에서의 오리겔드가 알디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임을 볼 때 잘 동화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마야의 '그게 뭐? 난 항상 그런데?'라는 말에 또 패배감에 휩싸인다. 아유미의 필살기가 마야에겐 패시브~~ '두 사람의 왕녀'는 알디스보다는 오리겔드가 주목받는 작품으로, 세간의 평가도 아유미가 우위였다.[* 다만 이건 아유미의 연기가 더 나았다기보다는 워낙 오리겔드라는 캐릭터가 사람의 주목을 끄는 개성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배역인 데다가(그에 비해 마야가 연기한 알디스는 나름 매력적인 구석은 존재하지만 스테레오 타입의 공주님이라는 약점이 있었다. 물론 작품 후반에는 변화하지만 말 그대로 마지막 부분이라...) 이제까지 아유미가 해본 적이 없었던 타입이었기 때문에 더 주목받은 것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